'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채무관련 논란 사실…진심으로 죄송"

이혜림 인턴기자
입력 2019.06.26 09:59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25일 온라인에서 폭로된 채무 관계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끈 개그맨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2019년 06월 25일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관계 관련내용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글의 내용과 같이 채무관계는 당시 해결했다. 그 과정에서 보인 저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채무관계가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당사자분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글을 수십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분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으셨을지 다시 한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면서 "어려서 짧은 생각으로 한 행동이라고 하기에는 당사자분에게 너무나도 많은 피해를 드렸다"라고 이야기했다.

강현석은 "어떠한 이유로도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하여 변명 할 수 없음을 알고 있다"라며 "현재 당사자분과 통화를 한 상태이고 늦은 시간에 직접 만나 뵙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먼저 부족하지만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다. 추후 당사자분과 직접 만나 뵙고 다시 한번 진심어린 사과를 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번 일로 상처를 받았을 당사자분과 많은 분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이슈였던 공중파 프로그램에 나온 연예인 매니저 K가 2014년 12월과 2015년 1월 총 두 번에 걸쳐 60만원이 넘는 돈을 빌리고 연락을 끊었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K가 사과도 하지 않고 전화까지 차단해 K의 부모를 만나고 채권추심까지 진행했음을 증거와 함께 공개했다.

작성자는 "한때 본인이 정말 필요로 할 때 도움 주었던 사람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안 지켰던 사람이 유명세를 타니까 참 그렇더라"며 "지금이라도 먼저 연락해서 미안했었다고 진심 담아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K라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이승윤과 함께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성실함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승윤의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매니저 강현석 씨의 논란을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무엇보다 오랜 시간 불편함을 느꼈을 당사자의 마음이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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