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유흥업소 여성 동원한 유럽 원정접대 기획 구설수

연지연 기자
입력 2019.06.25 08:31 수정 2019.06.25 08:53
YG엔터테인먼트가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 정마담에게 업소 여성들의 섭외를 요청해, 조 로우의 모나코 초청에 응했다고 MBC가 24일 보도했다. MBC는 이들이 유럽에서 원정 접대를 했다고 전했다./MBC 뉴스 캡처
YG엔터테인먼트가 유럽에서 초호화 원정 접대를 기획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MBC 뉴스데스크는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인 '정마담'이 YG엔터테인먼트의 부탁을 받아 업소 여성들을 이끌고 유럽으로 원정 접대를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유럽 원정 접대의 핵심에도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가 있었다. MBC는 조 로우가 한국을 2014년 9월에 방문했고, 약 한 달 뒤 조 로우가 강남 유흥업소 여성들을 초대해 이들이 모나코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조 로우 소유의 초호화 요트에서 여행을 즐기고, 명품 쇼핑을 즐겼다.

MBC는 사건에 정통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유럽으로 동행한 여성들에게 1000만~2000만원 지급을 약속하며 근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했다. 또 당시 참석자들은 유럽 원정 접대를 성사시킨 사람이 YG 직원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해당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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