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메시를 소개합니다... 韓 이승우부터 日 구보까지

OSEN
입력 2019.06.21 08:20

[OSEN=이인환 기자] 메시 특공대! 한국 메시부터 남아공 메시까지.

영국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전 세계는 '넥스트 메시'라 불리는 선수로 넘쳐난다"라고 하며 "각 나라 제 2의 메시로 세계 지도를 가득 채울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수년 동안 축구계를 양분하며 '신계'를 형성했다. 자연스럽게 젊은 유망주들을 제 2의 메시라 부르는 현상도 발생했다.

더 선은 하나의 관용어가 된 '제 2의 메시'에 대해 "드리블이 뛰어나고 작고 빠르고 기술이 좋은 작은 선수들"이라고 정의했다.

실제로 제 2의 메시로 거론됐던 선수는 수도 없이 많다. 어떤 선수는 그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줬지만, 어떤 선수는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아쉬움만 줬다.

이러한 제 2의 메시들에 대해 더 선은 "세계지도를 가득 채울 수 있을 정도"라며 "페루, 일본, 이란까지 24개의 국가가 메시의 자국 버전을 가지고 있다"라며 팬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더 선은 "제르단 샤키리(스위스 메시)와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메시)는 제 2의 메시 중 성공적인 케이스다"며 "살라는 아직 메시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에 근접했다"고 평가했다.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제 2의 메시도 있었다. 더 선은 "마르코 마린(독일 메시)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입단했지만, 첼시서 부진했다. 알렌 할릴로비치(크로아티아 메시)도 성인 축구서 체격 문제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한국과 일본 아시아 축구 팬들이 잘 알고 있는 이름들도 거론됐다. 바로 한국판 제 2의 메시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와 일본판 제 2의 메시 구보 다케후사(레알 마드리드).

레알에 입단한 구보에 대해 더 선은 "바르셀로나 유스(라 마시아) 출신의 그는 이적 시장 징계 이후 일본으로 돌아가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레알에서 다시 스페인 무대에 도전한다"라고 기대했다.

더 선은 "라 마시아 출신의 이승우는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기대 받았다"며 "그는 세리에 B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으며 아시안게임에서 국민 영웅으로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또 다른 메시들로는 차나팁 송크라신(태국 메시), 마르틴 외데가르드(노르웨이 메시) 패트릭 로버츠(잉글랜드 메시), 프란 커비(잉글랜드 여자 메시)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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