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귀국길서 "멋지게 놀고나온 선수들 자랑스럽다"

유병훈 기자
입력 2019.06.16 09:19 수정 2019.06.16 09:57
文대통령, U-20 축구 준우승 선수·감독 치하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한국 준우승와 관련,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스웨덴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이 15일 오후(현지시간) 스톡홀름 콘서트홀 뮤지칼리스카에서 양국 수교 60주년 콘서트에 출연한 국기원 시범단을 격려하고 있다./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정정용 감독은 경기 때마다 '멋지게 놀고 나와라'라고 했고 선수들은 경기를 마음껏 즐겼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선수단은)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동료들을 믿었다"면서 "젊음을 이해하고 넓게 품어준 정 감독과 선수들은 우리 마음에 가장 멋진 팀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 된 마음과 서로를 믿는 신뢰는 어떤 상황도 이겨낼 수 있는 우리만의 힘"이라며 "폴란드에서 보내온 소식이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로 우리 국민이 희생된) 다뉴브강의 눈물과 애통함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스웨덴을 떠나며'라는 제목으로 SNS에 올린 글에서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순방의 성과가 경제 활력과 한반도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북유럽 3국 순방을 시작, 6박8일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길에 올랐다.

3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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