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언론, "이강인, 수많은 클럽들이 관심...WC 후 거취 결정"

OSEN
입력 2019.06.11 11:39

"수많은 클럽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세 이하(U-20)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18, 발렌시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1골 2도움 활약을 펼치며 한국을 4강으로 이끌었다. 특히 자로 잰 듯 정확하고 과감한 패스, 넓은 시야로 공격과 수비를 아우르는 모습은 이강인이 대회 최고 스타 자리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10일 스페인 언론 '엘 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의 미래는 월드컵 이후 결정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보여주고 있는 기량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미 많은 클럽들이 발렌시아에 이강인의 다음 시즌 상태를 문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강인의 미래는 월드컵이 끝나야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와 이강인은 월드컵 후 미래에 대해 논의를 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는 아직 아카데미의 최고 보석 중 한 명(이강인)과 관련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강인은 월드컵 후 발렌시아로 돌아간다. 그럴 경우 이강인의 미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다. 하지만 마르셀리노 감독은 지난 시즌 이강인을 거의 기용하지 않았다.

이 매체는 "다음 시즌 이강인을 데려가고 싶어하는 수많은 팀들이 있지만 그 결정은 결국 마르셀리노 감독의 손에 달렸다"면서 "지난 시즌 거의 뛸 기회가 없었던 이강인은 다음 시즌 임대까지 추진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강인에 대한 모든 권리는 발렌시아에 있다"고 발렌시아의 결정에 따라 이강인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란 점을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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