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과 靑직원들, 산불 구호 성금 전달

채성진 기자 이민석 기자
입력 2019.04.11 03:01

네이버·한화·태영건설 등 성금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각계의 손길이 10일에도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직원들이 이날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늘 오전 미국 방문에 앞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구호 성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했다. 고 부대변인은 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직원들도 성금 4773만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전국의 신문사, 방송사,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민간 구호단체다.

네이버는 이날 "고성·속초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성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태영건설은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두산그룹과 셀트리온은 재해구호협회에 각각 2억원을, LS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전달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2억원 상당의 과자류 등 간식거리 2930여 상자를 속초시와 고성군에 전달했다. 매일유업은 유음료 1만여 개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패션기업 신원은 1억2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고 롯데면세점은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한국감정원은 직원들이 급여 중 1만원 이하 끝전 모으기를 통해 마련한 5000만원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조선일보 A14면
3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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