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남북철도조사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

윤희훈 기자
입력 2018.11.22 18:14
"미북 고위급 회담 개최 전이라도 제재 예외 인정 가능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인터뷰하고 있다./연합뉴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2일 남북 철도 연결 공동 조사와 관련한 대북 제재 예외 인정 문제와 관련해 "가까운 시일 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워킹그룹 1차 회의를 마치고 미국에서 돌아온 이도훈 본부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기자와 만나 "미국은 철도연결을 위한 조사 사업에 대해 아주 강한 지지를 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미북 고위급 회담 후 철도조사 관련 제재 예외 문제가 해결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꼭 그렇게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미북 대화 재개 전이라도 제재 예외인정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본부장은 미북 고위급 회담 추진 동향에 대해선 "(8일로 예정됐던 회담이 연기된 뒤) 양측이 아주 침착하게 서로 대응했고, 그 이후 아주 긴밀히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좋은 소식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년 초 미북정상회담을 개최하려면 이달 안에 고위급 회담이 열려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엔 "(내년 초 정상회담 개최를 전제로 시간을) 역산하면 그럴 것도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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