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비건-이도훈 20일 회담…남북협력·제재이행 논의”

남민우 기자
입력 2018.11.20 13:37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 제재 등에 대한 한·미 간의 원활한 공조를 위해 구성된 ‘한·미 워킹그룹’이 20일(현지 시각) 공식 출범한다.

미국 국무부는 스티븐 비건<사진>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워싱턴DC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워킹그룹에는 한국 측에선 외교부를 중심으로 대북 현안을 담당하는 통일부와 청와대 국가안보실 등 관련 부처 실무진이 참여한다. 미국 측에서는 국무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사들이 참석한다. 워킹그룹의 한국 측 대표는 이 본부장이, 미국 측 대표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각각 맡는다.

20일 개최되는 1차 회의에선 남북이 추진하는 북한 철도 공동조사 및 착공식 관련 논의에 대한 한미 간 입장 차이가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이 본부장은 "한미 간 공조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은 모두 논의할 예정"이라며 남북 철도연결 사업과 관련한 논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미 국무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비건 특별대표가 공유된 목표인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을 위한 노력의 긴밀한 조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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