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수석 이도훈 본부장 19일 방미…워킹그룹 출범 협의

윤희훈 기자
입력 2018.11.19 09:45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연합뉴스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9~21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측과 북한 비핵화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19일 오전 출국해 워싱턴DC에서 카운터파트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을 한다. 특히 이번 회담에선 지난 8일 개최할 예정이었다가 북한의 요구로 미뤄진 미북 고위급 회담의 재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한·미는 이번 이 본부장의 방미 기간 한미 간 비핵화 협상 공식 채널인 ‘한미 실무그룹(워킹그룹)’ 출범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이를 위해 이 본부장의 이번 방미엔 외교부를 중심으로 통일부, 청와대 등 유관 부처 관계자들이 동행한다.

한미 워킹그룹은 비핵화·대북제재·남북협력의 포괄적 논의를 위한 실무 협의체다.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대거 동행하는 것은 사실상 워킹그룹 출범이 목전에 이르렀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미 워킹그룹에 미국 측에선 국무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당국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미 기간 미국 측 대표단과 상견례 형태의 만남이 성사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3일의 약속

오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