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펀드 10억 조성, 기술 지주사 설립에 힘써

유재수 LINC+사업단장
입력 2018.11.06 03:01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 충북대학교

유재수 LINC+사업단장
4년 연속 국립대학 학생만족도 1위를 달성했으며 3년 연속 최우수 혁신대학으로 선정된 충북대는 LINC사업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이끌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사회수요 기반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 운영 고도화 ▲대학의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 구축 및 확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대 LINC+사업단은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고도화'를 핵심 추진전략으로 설정했다. 이에 2016년까지 이뤄진 1단계 LINC사업의 추진성과를 기반으로, 대학의 특성화 분야 및 충북의 주력산업 분야와 관련해 6개 산업분야에 있어 집중지원센터(ICC)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충북 핵심 거점대학으로서 산학협력의 범위를 지역사회로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연계 특화센터인 Well-life RCC센터를 설립해 지역사회, 산업체, 대학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김수갑 총장
충북대는 학생이 창업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창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창업 관련 재원을 95억원가량 투입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립대 최초로 대학 창업펀드를 10억원 조성하고 기술지주회사 설립 등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작년 11월 충북대 LINC+사업단은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창업교육 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스타트업을 포함한 벤처,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술 및 경영지도 ▲산학프로젝트 Lab ▲산학포럼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시제품제작 지원 연계(AllSET 기업지원) 및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전략을 구축했다.

취업과 연계한 학사제도도 특징이다. 충청권 소재 기업인 LG화학, 매그나칩 반도체, 실리콘웍스 등 12개 기업과 고용보장형 기업맞춤형 트랙을 개설하고 해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작년 16명의 학생이 프랑스, 미국, 싱가포르 등에 취업했으며, 올해는 55명이 해외취업을 준비한다. 또한 스마트 자동차공학 전공을 개설해, 오창캠퍼스 내 자율주행자동차 성능시험장의 인프라를 활용해 진로를 적극적을 설계할 수 있다.

한편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기업성장 단계별, 산학협력 수준별로 기술지원 종합체제를 구축했다. 작년에는 LINC+사업 참여교수 259명이 총 111건의 기술이전에 성공해, 14억1000만원의 기술이전 수입료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8월 ㈜셀트리온과 공동으로 제약 및 화장품 산업 분야에 있어 공동연구법인 2개를 창립했다.

충북대는 LINC+사업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이끌고자 한다. /충북대 제공
조선일보 C13면
말모이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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