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7] 종북논란 신은미, 일본서 순회 강연

김동현 TV조선 기자
입력 2015.06.16 08:08 수정 2015.06.16 08:31
TV조선 캡처
‘종북 논란’을 일으킨 재미동포 신은미씨가 16일부터 23일까지 일본에서 6.15공동선언 발표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순회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 신씨는 도쿄, 교토,오사카 등 일본의 주요 도시를 돌면서 통일을 주제로 강연을 예정이며, 재일 조총련계 조선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남한측 동포 단체인 민단측은 “신씨의 강연에 참가하지 말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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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TV조선 원문.

[앵커]
종북 논란을 일으키며 강제 출국 조치 당한 재미동포 신은미씨가 오늘부터 23일까지 일본 주요 도시에서 강연에 나섭니다. 6.15 공동선언 발표 15주년을 기념해 남한과 북한 동포 단체를 모두 만나겠다고 밝혔는데, 남한측 동포 단체인 민단측은 참가하지 말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동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종북논란을 일으키며 지난 1월 강제 출국조치당한 재미동포 신은미씨가 6.15공동선언 발표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일본 순회 강연에 나섭니다.

오늘부터 23일까지 도쿄, 교토,오사카등 일본의 주요 도시를 돌면서 통일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인데, 북한측 동포단체인 재일 조총련계 조선학교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일본 동포사회가 남한 단체인 민단과 북한단체인 조총련으로 갈라선데 대해 '우리 민족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사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의 강연에 민단과 조총련 사람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어서 "마치 통일된 조국의 청중 앞에서 강연하는 기분" 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남한 동포 단체인 민단은 신씨의 콘서트에 참가하지 말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재일한국민단 중앙본부는 신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행사가 민단과 총련의 공동지원으로 개최됐다는 사실 무근의 내용을 게재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또, 관련 행사에 일절 참가하지 말도록 일본 전국에 공문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와 함께 전국 순회 강연서 종북 논란 혐의로 강제 출국당한 신은미씨가 이번에는 또다시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TV조선 김동현입니다.
말모이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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