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숙, 힘들었던 과거 고백…"뇌졸중 父-갑작스런 부도, 죄책감에 힘들었다"

스포츠조선=오환희 기자
입력 2014.06.27 12:05
성병숙
성병숙
배우 성병숙이 자신의 과거사를 고백했다.
성병숙은 2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성병숙은 어머니의 치매에 대해 "치매는 충격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다더라. 엄마의 치매는 나 때문에 생긴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식의 아픔이 부모에게 더 크다. 내가 경제적으로 부도나고 어려운 상황이었고, 아버지는 뇌졸중 8년이었다. 이런 일을 겪으시면서 치매가 온게 아닌가싶다"며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또 성병숙은 "죄책감이 말할 수 없이 크다. 더구나 난 밖에서 일을 해야하고 내 자식은 사춘기니까 그걸 또 엄마가 감당하셔야 했다. 그 죄책감에서 헤어나기가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훔쳤다.
특히 성병숙은 "죄책감보다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생각하라고 하더라. 엄마가 10년간 모은 사진을 찢었다. 놀라거나 야단치지 말라고 하더라. 무조건 잘했다고 해서 나도 '엄마가 사진을 찢었구나. 잘했어' 그러고 나서 얼마나 울었나 모른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병숙에 네티즌들은 "성병숙, 착한 딸이네요", "성병숙, 정말 힘들었겠다", "성병숙, 집안의 가장으로 살았네", "성병숙, 뇌졸중 아버지에 치매 어머니 힘들겠다", "성병숙 씨 파이팅", "성병숙 씨 심성이 곱네요", "성병숙 씨 효녀네요", "성병숙 어머니 치매라니", "성병숙 어머니 치매 안타깝다", "성병숙 씨 가족사 안쓰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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