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화장품 '비비 버드' 모델 발탁...팬들 포스터 요구 빗발쳐

전상희 기자
입력 2007.12.31 10:36
빅뱅이 여심(女心)을 훔치는 데 성공했다.

'비비 버드' 모델로 전격 발탁된 빅뱅이 화장품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메인 타깃인 20대 여성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사실 여성용 화장품 모델로 5인조 남성 그룹을 발탁한 것 자체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러나 이 모험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낳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순수한 꽃 봉오리, 새순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한 만든 제품 컨셉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로 빅뱅을 발탁했다"고 밝힌 '비비 버드'측은 "론칭한지 한 달도 안됐는데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매장용 광고 포스터를 요구하는 팬들의 빗발치는 요구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비비 버드' 광고는 한 여성 모델이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을 사이에 놓고 고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성인이 된 후 처음 만나는 남자에 대한 여성의 설렘과 순수함을 표현하면서 한 편으로는 다른 남자에게도 끌리는 여자의 이중성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촬영 중 지드래곤과 탑은 전문 모델 못지않은 능숙한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드래곤은 여자 모델과 아슬아슬한 키스신을 연출,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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