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그룹 정기 임원인사, 한양 대표이사에 김한기 부회장

김민정 기자
입력 2019.12.03 09:38
주택 브랜드 ‘한양수자인’으로 알려진 중견건설사 ㈜한양, 종합 부동산개발 회사 보성산업㈜이 속한 보성그룹이 2020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김한기<사진> 보성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을 한양 대표이사로, 채정섭 한양 대표이사 사장을 보성산업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한기 부회장은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한 뒤 삼호 대표이사, 대림산업 건축사업 본부장(전무·사장), 총괄대표이사 사장, 제11대 한국주택협회 회장을 역임한 뒤 작년 4월 보성그룹으로 옮겼다.

한양은 김한기 부회장이 주택,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풍부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수주 확보는 물론, 솔라파크 태양광발전, 전남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 등 미래 성장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정섭 사장은 1992년 한양의 모그룹인 보성건설 입사 후 개발사업본부 본부장, 경영기획 실장,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쳐 보성그룹의 개발사업 기반을 다졌다.

채 사장은 다수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최근 착공에 들어간 초고층 전망타워 청라시티타워와 청라국제금융단지, 새만금 관광레저 개발사업, 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 등 보성그룹의 굵직한 개발사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회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보성그룹 관계자는 "장기간 침체가 예상되는 건설, 주택사업에서 LNG 가스사업,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발전, 기업도시 및 디지털 부동산 개발사업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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