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남미 관세 예고에 코스피지수 장초반 약세

이경민 기자
입력 2019.12.03 09: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미 국가와의 무역전쟁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21.10포인트(1.01%) 내린 2070.8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5억원, 1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57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각)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 부과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중국에 이어 남미 국가와의 무역전쟁이 세계 경제의 새로운 위험부담으로 떠오를 거란 우려에 국내외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96%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0.86%, 1.12%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5.36포인트(0.84%) 내린 629.1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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