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5개 프로젝트 중단…"기존 방식으로 성공 신작 못 만들어"

설성인 기자
입력 2019.11.08 15:06 수정 2019.11.08 15:28
넥슨이 개발중이던 5개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했다. 넥슨은 올 3분기에 중국발 게임 흥행 부진으로 매출이 지난해 3분기 대비 24%나 줄었다. 넥슨은 지난달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은 모바일 수집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서비스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넥슨 제공
8일 넥슨에 따르면 이정현 넥슨코리아 대표는 사내공지를 통해 "지난 9월부터 내부에서 개발중인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리뷰(검토)를 진행했고, 기존의 방식으로는 성공하는 신작을 만들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 회사가 우선 집중해야 할 프로젝트를 선별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이 대표는 "5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개발을 최종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향후 넥슨은 신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동시에 핵심 프로젝트에 지원을 대폭 강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발 중단을 결정한 5개 프로젝트 직원들은 주력게임과 신규 프로젝트로 전환 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의 약속

오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