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폐가 체험’ BJ 인터넷 생방송 중 변사체 발견…경찰 수사

문유림 인턴기자
입력 2019.12.13 16:56 수정 2019.12.13 17:10
폐가를 둘러보는 콘텐츠를 찍어 인터넷에 생방송하는 진행자(BJ)가 충남의 한 폐 모텔에서 방송을 하던 중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BJ오모씨는 이날 새벽 3시쯤 충남 논산시 반월동의 한 폐 모텔에서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하던 중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BJ가 다른 폐가체험을 하며 찍은 영상 캡처. /유튜브
오씨가 모텔 계단을 올라가다가 시체를 발견했고, 오씨는 경찰에 신고 후 방송을 급하게 종료했다. 오씨는 시신 최초 발견자로 참고인 조사까지 마쳤다.

해당 방송 영상에 시신의 모습이 담겨 고스란히 중계됐으나, 현재 영상 다시보기는 불가능하다. 일부 네티즌들이 당시 방송 장면 일부를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사진이 확산되기도 했으나, 현재 인터넷 상에는 캡처 사진들도 삭제된 상태다.

오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시신 최초 발견자로 참고인 조사까지 마쳤다"며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해야 하는데 약간의 정신적인 충격으로 새 영상 업로드가 더딜 수 있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양산의 영웅-리얼리티 공포체험 NO.1'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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