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전시]올해의 작가 3인이 관찰하고 기록 한 일상을 만나다

고은사진미술관
입력 2018.12.06 16:30
ⓒ이재욱, Behind the mythology #1, 2016

부산 해운대로에 있는 고은사진미술관에서는 실험성 짙은 사진가들 지원 프로그램인 KT&G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이재욱, 김신욱, 박정근의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다.


 


SKOPF 최종심사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이재욱은 2015년 신자유주의 세계경제체제에서 금융경제체제 붕괴로 고통을 겪은 그리스, 터키, 한국을 오가며 작업했다. 사진들은 일상의 보이지 않는 공포를 포착하기 위해 긴 시간의 기다림이 계속되었다 한다. 모퉁이를 돌아서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현실을 힘겹게 마주하고 돌아가야 하는 순간이 여러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런던 공항 주변에서 운전을 하며 사진 작업을 구성한 김신욱은 카메라로 문화인류학적인 기록을 통해 중심부로 진입하지 못하고 떠도는 공항 주변 사람들의 삶을 기록했다. 공항 도시라는 목적을 위해 생성된 공간과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박정근은 제주로 생의 터전을 옮긴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주민들 가족의 포트레이트와 시간이 갈수록 인간들에 의해 가공되는 제주도의 낯선 풍경들이 기록되어 있다.


 


장소: 부산 고은사진미술관
기간: 2018. 12. 1 - 2019. 2. 20
문의: 051) 746 - 0055


 

ⓒ이재욱, Behind the mythology #2, 2016
ⓒ이재욱, Inner safety #2, 2016
ⓒ이재욱, Inner safety #4, 2016
ⓒ이재욱, It‘s not your fault #1, 2016
ⓒ김신욱, Myrtle Avenue, 2017
ⓒ김신욱, Terminal 5, 2015
ⓒ김신욱, Sranwell Moor, 2018
ⓒ김신욱, A wardrobe, 2017
ⓒ김신욱, Fun Fair, 2016
ⓒ김신욱, Hatton cross backyard, Archival, 2016
ⓒ박정근, 入島祖 입도조_효정, 2017
ⓒ박정근, 入島祖 입도조_서인해, Lazaro Rodriguez, 2017
ⓒ박정근, 入島祖 입도조_이하나, 2017
ⓒ박정근, 入島祖 입도조_배, 2017
ⓒ박정근, 入島祖 입도조_종달리 당, 2017
조선일보 구독

오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