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부터 영화까지" 추석 광주·전남 문화행사 풍성

뉴시스
입력 2019.09.11 16:59
떡메치기
추석을 맞아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추석 연휴동안 2019디자인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 한복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복마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 생활한복 전시를 비롯해 임금, 대감, 선비, 사또, 포졸, 기생 의상 등 다양한 전통의상과 한복 소품을 입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전통의상 전시 체험장을 운영한다.

또 같은 기간 전통 한복을 입은 관람객과 장애인 등은 입장료 5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019 한가위 전통문화관으로 달맞이 가자'라는 주제로 전통혼례, 전통놀이, 공연 등 가족·친척·친구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통문화관 일대에서 '떡메치기·전통한복·민속놀이 체험 한마당'이 열린다. 너덜마당에서는 '전통혼례 창작마당극 연지곤지'가 펼쳐진다.

실제로 결혼을 하는 부부를 초청해 전통혼례를 재현하고 전통춤·국악가요·연희 풍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15일에는 강강술래, 한가위 악가무 공연이 펼쳐진다.

제기차기·윷놀이·널뛰기·딱지치기·투호던지기·몸짓 가위바위보·굴렁쇠·비석치기·알밤 보물찾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대문열기, 남생아 놀아라, 고사리 꺾자, 개구리 개골청 등 강강술래의 여러 소리와 놀이를 참여자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한가위 우리문화한마당이 펼쳐진다.

세시풍속행사로는 하남동 지실마을 한가위행사와 서창골 전통문화축제, 용수마을 추석맞이 행사 등이 열린다.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해 추석맞이 고려인 한마당축제가 하남 제2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되고 평동 월전공원에서 다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시립미술관에서는 '맛있는 미술관', '의재 산이 되다', '남도수묵화' 등 7개 전시행사가 마련된다.

광주시는 2019년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한 ‘광주 예술과의 여행’ 등 아트투어 프로그램과 광주시티투어버스도 운영한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12일부터 15일까지 달착륙 50주년 기념 '우주로의 도전'이 열린다.

세계 각국의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지구촌 민속놀이 체험을 비롯해 '망원경 만들기' '샌드아트 공연' '구연동화' '사이언스매직쇼' 등 이색적인 볼거리가 마련됐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아빠 허벅지씨름 대회' '엄마 팔씨름' '온가족 제기차기'도 펼쳐진다.

광주극장에서는 뮤지컬 로맨스 영화 '쉘부르의 우산'과 프랑스에서 가장 문학적인 영화감독으로 평가 받았던 에릭 로메르의 작품 '보름달이 뜨는 밤' '녹색 광선'을 상영한다.

재즈의 역사로 불리는 '블루노트'를 비롯해 한국독립영화의 저력을 보이며 4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 김보라 감독의 '벌새', 건축 다큐 '이타미 준의 바다', 동물원의 야생동물들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잔잔한 일상을 담아낸 감성 다큐멘터리 '동물, 원'도 상영한다.

전남 장성 백양사 일원에서는 12일부터 29일까지 '감성이 있는 백양골 작은 음악회'가 펼쳐진다.

가수 김동환을 비롯해 레드드레스, 백맨싱어즈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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