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누적 느껴"…이시카와 료, 신한동해오픈 불참 선언

뉴시스
입력 2019.09.11 09:58
일본 남자 골프의 간판인 이시카와 료가 19일부터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파71·7238야드)에서 열리는 신한동해오픈에 불참한다.

이시카와는 10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입장문을 보내 신한동해오픈 불참을 통보했다. 지난 7월부터 대회 출전 의사를 표명했던 이시카와는 최근 피로가 누적되면서 고심 끝에 출전을 포기했다.

이시카와는 "늘 많은 대회에 참가해 팬 여러분들과 만나려 노력했지만, 올해는 부상으로 시즌을 시작해 몸 상태를 세심하게 체크했다"면서 "경기력 유지를 위해 연속 4개 대회 이상 출전은 무리라고 본다. 최근 피로가 누적 되는 것을 느껴 후반 시즌 몇 개 대회는 참가를 하지 못할 것 같다"며 불참을 알렸다.

이어 "일본프로골프투어 선수협회장으로 최상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야 한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올해 신한동해오픈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점을 양해해주길 바란다"고 보탰다. 일본 골프의 상징으로 통하는 이시카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로 복귀했다. 올 시즌 JGTO에서 2승을 거뒀다.

신한동해오픈 관계자는 "지난달 이시카와의 장모님이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로부터 (이번 대회 불참 결정에는) 가족과 시간을 좀 더 보내고자 하는 의도도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신한동해오픈은 코리안투어(KPGA), 아시안투어, JGTO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각 투어 상위 4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헬스조선 상례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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