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 샤워실서 불법촬영한 日남학생 긴급체포

박현익 기자
입력 2019.08.22 22:47
일러스트=정다운
서울 이화여자대학교로 한국어를 배우러 온 20대 일본인 남학생이 일본인 여학생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일본인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50분쯤 이대 기숙사 샤워실에서 일본인 여학생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샤워실 안에 있던 피해 여학생은 샤워부스 밑으로 휴대폰이 보여 소리를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학교 측의 신고로 다음날 A씨를 긴급체포하고 출국정지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휴대폰에는 일본인 여학생을 촬영한 사진 1장이 발견됐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헬스조선 상례서비스

오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