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양이 복제 성공… '1마리 4000만원' 상업화 계획

이지은 인턴기자
입력 2019.08.20 17:57 수정 2019.08.20 17:58
중국 기업이 고양이 복제에 성공했다. 회사측은 고양이·개 등 반려동물 복제 상업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일 과기일보와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베이징 시눠구 생물과기유한공사는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1일에 태어난 복제 고양이 다쏸(大蒜·마늘)을 공개했다.

웨이보 캡처 / 연합뉴스
다쏸은 브리티시 숏헤어 품종인 원본 고양이 세포로 형성한 배아를 대리모에 이식해 태어났다. 출산은 자연분만으로 이뤄졌다. 임신 기간은 66일이었다. 고양이의 평균 임신 기간은 58~67일이다.

회사측은 "다쏸은 기존 고양이와 겉모습은 동일하지만 성격은 다르다"며 "다쏸의 기대수명은 다른 고양이들과 같다"고 주장했다. 또 "임신한 대리모 4마리 중 1마리가 성공했다"며 "현재의 기술 수준을 고려하면 높은 성공률"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고양이 복제 서비스를 상업화할 계획이다. 비용은 25만위안(약 4267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개 복제도 38만위안(약 6485만원) 수준에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사측 관계자는 "반려묘 주인 여러명이 이미 복제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한다"며 "장래 시장 규모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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