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故김성재 사망 미스터리편..동생 김성욱 본방사수→재수사 될까? [종합]

OSEN
입력 2019.07.31 17:35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1995년 돌연 세상을 떠난 가수 고 김성재의 사망사건을 다룬다고 예고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고 김성재의 동생 김성욱은 28일 자신의 SNS에 “#김성재 x #그것이알고싶다 #kimsungjae #aka #듀스 #deux #그알 #예고편 #comingsoon #본방 #20190803”라는 메시지와 함께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영상을 올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적으로 공분을 산 고유정 살인사건을 다룬 가운데 방송 말미 다음 주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8월 3일 방송에 고 김성재의 사망사건 미스터리를 다룬다는 것. 

친구인 이현도와 함께 1990년대 초 듀스로 가요계를 장악했던 김성재는 1995년 팀 해체 이후 솔로앨범을 준비했다. 하지만 11월 19일, 김성재는 SBS '생방송 TV가요 20'에서 솔로곡 ‘말하자면' 데뷔 무대를 펼친 뒤 호텔 숙소에서 돌연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나이 23세. 

경찰은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심장마비에 의한 사망으로 사인을 추측했다. 그러나 고인의 팔과 가슴에 의문스러운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발견됐다. 부검 결과 채내에서 동물 마취제인 졸레틴이 검출됐고 당시 여자 친구가 살인 혐의 용의자로 떠오르며 자살보다는 타살 의혹에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용의자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것과 달리 2심과 최종심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결국 김성재의 죽음은 의문사로 종결됐지만 유족들과 팬들은 끊임없이 이 사건에 의심을 품었다. 매년 추모 행사를 열며 고인을 추모하는 건 물론이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고 김성재 사건 재수사 해주세요' 청원글까지 올라왔다. 비록 목표인 20만 명의 동의를 얻진 못했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오랫동안 이 사건을 파헤친 걸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이 8월 2일 본 방송을 향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고 김성재의 의문사에 대한 재수사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SBS,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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