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서 '흉기난동' 50대 노숙자 구속

권오은 기자
입력 2019.07.16 21:27
일러스트=정다운
심야에 서울역 앞에서 술에 취해 다른 노숙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노숙자가 구속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58)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쯤 서울역 인근에서 다른 40대 노숙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추가로 조사한 뒤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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