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조코비치, '황제' 페더러 꺽고 윔블던 2년 연속 우승

이정민 기자
입력 2019.07.15 06:48
세계 랭킹 1위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꺾고 2019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2년 연속 제패에 성공했다.

노박 조코비치. /연합뉴스
조코비치는 14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4시간 55분의 대접전 끝에 페더러를 3-2로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지난 1월 호주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에만 두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올해 윔블던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통산 5회(2011‧2014‧2015‧2018‧2019)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 외 호주오픈 7회, US오픈 3회, 프랑스오픈 1회 등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기록을 16회로 늘리면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부문의 페더러(20회), 라파엘 나달(18회)의 뒤를 바짝 뒤쫓았다.

조코비치는 이날 주요 승부처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세트를 챙기며 경기를 가져갔다. 특히 5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페더러의 실책을 놓치지 않은 조코비치는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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