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최저임금 2.9% 인상, 사용자·노동자 위원 모두 있는 자리에서 표결로 결정돼"

박정엽 기자
입력 2019.07.12 15:20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12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사용자 측과 노동자 측 위원들의 의견이 치열하게 오갔고,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표결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 폭 결정이 민주적 절차를 거친 만큼 존중돼야 한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가) 준비를 해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관계자는 북한 외무성 미국연구소 정책연구실장이 이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 군의 스텔스 전투기 도입을 두고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에 정면도전한 것'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외무성 차원의 발언인지, 언론이 그렇게 보도한 것인지,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탈북민 20여명이 전날 태국에서 항공편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있는 바 없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와의 문답은 김유근 안보실1차장 겸 국가안보회의(NSC) 사무처장의 한·일 관계 관련 브리핑 직후 이뤄졌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서 안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김 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일 관계에 대한 질문만 한차례 받고 브리핑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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