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前감독, 뉴욕 양키스로 '야구 유학'

이순흥 기자
입력 2019.07.12 03:01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연수

선동열(56·사진)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미 프로야구(MLB)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로 '야구 유학'을 떠난다.

선 전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2월 뉴욕 양키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메이저리그 선진 야구를 배울 예정이다. 내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 전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건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감독 사퇴 후 8개월 만이다. 그는 "현대 야구의 흐름을 공부하고 돌아와 한국 야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했다.

양키스 구단은 선 전 감독이 내년 스프링캠프 기간 구단 현장 지도자 회의, 프런트 회의 등에 참석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에 함께 나선 스티브 윌슨 양키스 국제담당 총괄 스카우트는 "양키스가 한국 지도자를 초청한 건 처음이다. 한·일 야구를 두루 경험한 선 전 감독과 함께하게 된 건 큰 영광"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A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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