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김명수, 죽을 고비 넘기고 완벽한 해피엔딩[종합]

OSEN
입력 2019.07.11 23:10

[OSEN=박판석 기자] '단 하나의 사랑'의 신혜선과 김명수가 죽을 고비를 넘겨 다시 만났다.  

11일 오후 마지막으로 방송된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에서 이연서(신혜선 분)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김단(김명수 분)이 다시 현신하면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연서를 칼로 찌른 금루나(길은혜 분)는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 루나는 경찰서로 찾아온 최영자(도지원 분)와 금기천(김승욱 분) 앞에서 발레 공연에 대해서만 이야기 했다. 루나는 "진작 일을 잘했어야 했다"며 "박실장 처럼 흐물한 사람에게 일을 맡겨서 일이 이 지경이 됐다"고 원망했다. 

김단은 연서를 지키지 못한 것을 자책했다. 김단은 지강우(이동건 분)에게 연서가 깨어나는 순간을 함께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마지막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김단은 수술실 앞에 무릎을 꿇고 서서히 사라졌다. 마침내 김단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고, 연서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지만 의식 없이 누워있었다. 지강우는 잠들어 있는 연서에게 사과했다. 지강우는 김단이 담긴 손수건을 전해주며 "함부로 좋아해서 미안하다"며 "김단이 전해달라고 했다. 미안하다고 몇 번이나 말했어요"라고 전했다. 

강우는 공연을 취소하지 않고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강우와 판타지아 단원들은 금니나(김보미 분)에게 지젤역을 맡아달라고 했다. 강우는 "금루나의 동생 최영자의 딸이 아닌 발레리나 금니나로 서요"라고 말했다.

영자와 기천은 연서의 병실을 찾아와서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기천은 "고모랑 고모부가 그동안 너한테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했다"고 반성했다. 영자 역시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했다. 

니나는 무사히 '지젤' 공연을 마친 뒤에 은퇴를 선언했다. 니나는 루나의 범죄에 책임을 지고 은퇴했다. 니나의 은퇴 소식을 들은 루나는 유치장 안에서 절망했다.

김단은 정신을 잃은 연서 앞에 천사로 다시 나타났다. 김단은 연서와 함께 집으로 갔다. 소멸된 줄 알았던 김단은 신으로부터 용서를 받고 천사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김단은 천사의 모습으로 연서 앞에 등장했다. 연서는 "네가 사라지지만 않으면 된다. 네가 사라지면 내가 없어져 버릴 것 같다"고 했다. 

김단과 연서는 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고, 잠이 들면서 행복해했다. 연서는 김단과 함께 있는 것이 꿈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연서는 김단의 심장이 뛰지 않는 것을 알게 됐다.

김단은 천사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연서에게 목숨을 바쳤다. 김단은 "우리가 받은 시간이 선물인 것 같다"며 "널 만나고 널 알아보고 널 사랑하게 됐다. 이거면 충분하다. 가끔 울어도 되는데 너무 많이 울지는 마. 실컷 춤춰. 많이 기뻐하고 가끔은 성질도 부리고 살아. 사람답게. 그게 내 마지막 소원이야. 네가 내 숨으로 사는 것. 사랑했어. 사랑하고. 사랑할게"라고 말하면서 키스와 함께 작별했다. 마침내 연서는 눈을 떴다.
 
영자와 기천과 박실장은 물론 루나 역시 재판을 통해 법의 처벌을 받았다. 루나는 특히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연서는 무기징역형을 살고 있는 루나를 찾아갔다. 연서는 "언니가 진심으로 불쌍하다"며 "남은 인생도 평생 여기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마음 모르고 살거니까. 몸조심해요 언니"라고 말한 뒤에 떠났다. 

연서는 김단이 남기고 간 손수건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연서는 비가 오면 공원에 나가고, 집 안에서 계속해서 혼잣말을 했다. 연서는 김단의 환상을 보고 약까지 먹었다. 

정유미(우희진 분)는 김단이 두고 간 카드를 연서에게 전해줬다. 김단은 매년 결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술에 취한 연서는 김단을 그리워 하면서 오열했다. 연서는 "계속 미쳐 있고 싶다"며 "환상으로라도 김단을 보고 싶다"고 했다. 연서의 눈에 보이는 김단은 환상이 아니었다. 김단은 천사로 연서를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강우는 판타지아를 떠났다. 강우는 뉴욕으로 떠나기 전에 발레 학원을 차린 니나를 찾았다. 강우는 "다시 무대에 설 생각은 없는 거냐"라며 "마음 바뀌면 언제든 와라. 은퇴를 한 발레리나 재활 전문이다"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연서는 공원에서 혼자 김단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고, 김단은 연서의 눈물을 닦아줬다. 연서는 천사인 김단을 봤다. 그리고 김단의 가슴에 꽂혀있는 손수건이 사라졌다. 연서는 "올 줄 알았다"며 김단을 껴안았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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