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나달, 윔블던 4강서 11년 만의 격돌...누가 웃을까

OSEN
입력 2019.07.11 08:42

[OSEN=이인환 기자] 로저 페더러(스위스, 세계 랭킹 3위)와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 랭킹 2위)의 테니스 클래식 매치가 윔블던 4강서 열린다.

나달과 페더러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윔블던 남자 단식 4강에 나란히 진출했다

먼저 페더러는 니시코리 게이(일본, 7위)를 상대로 3-1(4-6 6-1 6-4 6-4)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8강전 승리로 페더러는 윔블던 개인 통산 100승을 마크했다.

특정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서 100승을 거둔 것은 윔블던의 페더러가 처음이다.

페데러의 경사에 이어 나달도 샘 퀘리(미국, 65위)를 3-0(7-5 6-2 6-2)으로 누르며 4강전서 '클래식 매치'를 재연하게 됐다.

페더러와 나달의 윔블던 매치는 무려 11년 만이다. 마지막으로 붙은 것은 무려 200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나달은 결승에서 페더러를 4시간 48분 간의 접전 끝에 3-2(6-4 6-4 6-7 6-7 9-7)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페더러와 나달은 지난달 프랑스오픈 4강에서 이어 다시 한 번 메이저 대회 4강서 격돌하게 됐다. 클레이코트인 프랑스오픈에서는 '흙신' 나달이 3-0(6-3 6-4 6-2)으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메이저 상대 전적에서는 나달이 페더러에 우위(10승 3패)이다. 하지만 윔블던에서는 페더러가 2승 1패로 웃고 있다. 

한편 페더러-나달과 함께 '빅 3'를 형성하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는 4강전서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 22위)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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