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집권당 무능하다는 말 나와...더 고민하고 진지한 정책 대안 내야"

유병훈 기자
입력 2019.06.27 16:53 수정 2019.06.27 16:55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27일 오전 광주 라붐 웨딩홀에서 '자치분권시대의 지역혁신과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27일 "집권당이 무능하다는 말이 나오는데, 더 많은 고민과 진지한 정책적 대안으로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 초청 강연에서 "정치적인 책임을 지고 성과를 내고 국민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이 집권 세력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근 정치적인 혐오는 정치적인 양극화 때문"이라며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정치적 견해나 견해가 다른 쪽은 무슨 짓을 해도 마음에 들지 않고 반대하고, 우리 편이면 어떤 일이 있어도 승인해주는 풍토가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또 "빨갱이 딱지를 붙이는 정치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반공 하나로 견뎌온 정치 논리는 이제 먹히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반공 논리로는) 국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내 자식들의 삶을 낫게 할 그림을 내놓으라고 하니까 잘 안된다"며 "그러니 상대를 낙인찍어서 국민과의 간격을 넓히려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회에 등원하지 않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그는 "국가에 중요한 걸 결정하자는데 (함께)하지 않고 있다"며 "국회에 들어와서 이런 부분 토론해보자. 당신들(자유한국당)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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