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홍문종 "트럼프 방한 때 광화문광장 천막 자진철거 검토"

김보연 기자
입력 2019.06.27 14:14 수정 2019.06.27 14:35
"방한 이후에는 천막 재설치할것"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 홍문종 공동대표는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기간에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천막을 자진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30일 이틀간 방한한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올 때까지는 (광화문광장의) 애국 텐트를 철거하는 것이 맞는가에 관해 오늘 결론을 내리려 한다"며 "거기에 맞는 행동을 저희가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방한 이후 천막을 다시 설치할 것이냐는 사회자 질문에 "애국 텐트는 2017년 탄핵 당시 부당함을 외치다 공권력에 희생된 애국열사들에 대해 진상조사를 해달라는 것"이라며 "그 일이 관철될 때까지는 계속 추진해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서울시는 27일 오후 6시까지 우리공화당 측에 천막을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강제철거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계고장을 보냈다. 지난달 10일 우리공화당이 천막을 설치한 후 네 번째 보낸 계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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