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조국 법무장관'은 시대적 요구...MB 때 권재진과 비교는 넌센스"

유병훈 기자
입력 2019.06.27 11:19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7일 "검찰 사법개혁의 시대적 요구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조국을 법무부장관으로!!'라는 글을 올려 "검찰 조직의 개혁을 바라는 국민이라면 조국 수석이 법무장관에 가장 적임자란 점에 전혀 이의를 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조 수석이 청와대 민정수석 동안 검찰 중립을 위해 헌신한 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 역시 별로 없을 것"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조 수석이 법무장관에 임명된다면 검찰 개혁과 중립에 큰 족적을 남길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민주당이 이명박 정부 시절 권재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장관으로 임명한 것에 반대하지 않았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도 "조국과 권재진의 비교는 애당초 성립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권재진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명을 반대한 것과 비교한다면 엄청난 넌센스"라며 "권 전 민정수석은 재임 시절 검찰 중립을 심각히 훼손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1년 7월 이 전 대통령이 권 전 수석을 법무장관으로 임명하자 "청와대 민정수석이 곧바로 법무장관에 임명된 것은 군사정권 시절에도 없었던 일"이라며 규탄 결의문을 냈었다.

안 의원은 "지금 조 수석의 희망은 문재인 대통령이 그를 놓아주어 학교로 복귀하는 것이지만, 촛불국민들은 문 대통령이 그의 희망과 상관없이 검찰개혁과 중립이라는 대의를 실천할 기회를 주길 바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조 수석은 그가 교수 시절 다짐한 것처럼 '실천적 지식인으로 살며 좋은 세상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끝까지 지키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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