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병역 면제" 청원에…병무청 "현시점에선 검토 안 해"

안별 기자
입력 2019.06.12 13:28 수정 2019.06.12 14:41
대한민국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U-20 월드컵에 한국 최초로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이들에게 걸린 병역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축구대표팀은 16강에 진출했을 때부터 병역 면제 혜택 대상이 됐던 만큼,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병무청은 "현 시점에서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U-20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각) 루블린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 상대인 에콰도르에 이강인의 도움과 최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유소년과 성인대표팀을 포함해 우리나라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이 난 네티즌들은 U-20 축구대표팀의 병역 혜택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특별법을 통해 병역 면제를 해줘야 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병역병 시행령을 보면 아시아 경지 1위 입상 혹은 올림픽 3위 이상에 입상해야 체육요원으로 분류되고 보충역에 편입해 병역을 대체할 수 있다. FIFA 월드컵은 해당 사항이 아니다.

네티즌들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축구대표팀이 16강에 진출했을 당시 병역 면제 혜택 대상이 되었다며, 이번에도 예외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병무청은 현 시점에서는 병역 면제 혜택을 검토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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