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선배 백승호 "후배들, 새 역사 썼으면"

스포츠조선=김용 기자
입력 2019.06.12 11:10
11일 오후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벌였다. 백승호가 이란 수비를 제치며 감각적인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6.11/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백승호(지로나)가 후배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백승호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A매치에 선발로 출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며 처음으로 A매치에 출전하는 영광을 누렸다. 백승호는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실수 없이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백승호와 함께, U-20 축구 대표팀도 기쁜 날을 보냈다. U-20 대표팀은 이란전이 끝난 후 폴란드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백승호도 U-20 월드컵 무대를 경험했다. 2017년 한국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백승호는 한국의 16강을 이끌었었다. 16강 진출도 대단한 기록이지만, 후배들이 더 엄청난 사고를 치고 있다.
백승호는 이에 대해 "후배들이 우리보다 더 잘해서 기쁘다"고 말하며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다. 이 기회를 꼭 잡았으면 좋겠다. 꼭 우승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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