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위즈너 원화 75점 왔다, 글없는 그림책의 대가

뉴시스
입력 2019.06.12 07:49
미국 그림책 작가 '데이비드 위즈너' 展
미국의 그림책 작가 데이비드 위즈너(63)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6월27일~9월22일 '데이비드 위즈너' 전을 개최한다. 2017년 미국 샌타바버라 미술관에서 ‘데이비드 위즈너 특별전’을 개최한 후 첫 세계 투어 순회전이다.

위즈너의 칼데콧 수상작 '이상한 화요일'(1992), '아기돼지 세 마리'(2002), '시간 상자'(2007) 등 주요작품의 원화 75점이 전시된다. 작가가 영향을 받은 무성영화, 고전도서도 함께 볼 수 있다.

작가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연구한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학교(RISD) 시절의 작품과 일러스트레이터로 커리어를 시작한 시기에 그린 작품도 공개된다.
학창시절 작품부터 최근 작품인 그래픽 노블 '인어 소녀'(2016)까지 작품 흐름을 볼 수 있다. 전시 구성은 7가지 질문들로 구성했다. 첫 번째 질문 '작가의 어린 시절은 어땠나요?'에서는 학생때 작품 '자유 낙하'와 '허리케인'의 원화, 어린 시절 영향을 받은 미술, TV, 만화, 영화 등으로 성장을 이야기한다. 영상, 도서 4점, 원화 11점이 전시된다.

마지막 7번째 질문 '어떻게 여러 공간을 이동하나요?'에서는 '아기돼지 세 마리' '구름공항' 등의 원화 14점이 현실과 환상 세계를 그림책에 어떻게 함께 표현됐는지를 보여준다.
위즈너는 ‘글 없는 그림책’의 대가로 평가 받으며 많은 그림책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사실적인 수채화로 표현된 그림 속에 꿈 같은 상상과 환상의 세계를 담는 것으로 유명하다. 6000원.
베르나르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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