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최준 "강인이 패스가 좋았다…대한민국 우승할 것"

안별 기자
입력 2019.06.12 06:02 수정 2019.06.12 09:55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이강인 도움·최준 선제골에 힘입어 한국 최초로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최준이 "이강인의 패스가 좋았고 한국의 첫 결승 진출이 감격스럽다"고 했다.

12일 오전(한국 시각)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최준. /연합뉴스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각) 루블린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 상대인 에콰도르에 최준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을 터트린 최준은 "한국의 첫 결승 진출이다"며 "영광이며 모두가 한 팀이 됐기 때문에 많이 뛸 수 있었다. 역사상 처음이라는 것에 감격스럽다"고 했다.

이어 "저희가 처음 소집됐을 때부터 목표가 우승이었고, 원팀이었다"며 "원팀으로 결승에 올라갈 수 있었다.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고 결승이 남았다"고 했다.

이날 최준은 이강인의 전반 38분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에콰도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최준은 "저랑 강인이랑 밥 먹을 때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연습을 많이 했고 강인이의 패스가 좋아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대한민국은 끝까지 가서 우승할 것이다"고 했다.

정 감독은 "늦은 시간까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그리고 운동장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하나가 돼 뛴 것 같다"며 "선수들이 이겨낼 거라고 생각했기에 두렵거나 긴장된 게 없었다. 남은 한 경기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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