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4도움' 이강인, 골든볼 수상 가능성 높아졌다

안별 기자
입력 2019.06.12 05:55 수정 2019.06.12 09:57
20세 이하(U-20) 4강전에서 결승 골을 도운 이강인(발렌시아)의 골든볼 수상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12일 오전(한국 시각)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코너킥을 올리는 이강인. /연합뉴스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각) 루블린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 상대인 에콰도르에 1-0으로 승리했다.

경기의 흐름은 전반 38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로 깨졌다. 이강인이 전반 38분 후방으로 찔러준 볼을 최준이 받아 그대로 상대 위험지역 내 오른쪽까지 파고들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이 그대로 에콰도르 골망을 가르면서 팽팽했던 양 팀의 흐름이 한국으로 기울었다. 이후 한국은 후반 내내 안정적인 공격과 수비를 선보이며 1-0 리드를 유지해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기술과 날카로운 패스 등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다. 8강 세네갈전에서는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4강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해 12일 기준 이번 대회 총 1골·4도움을 기록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를 뽑는 골든볼은 통상 4강 이상에 오른 팀에서 나온다. 이강인의 경쟁 상대는 안드레아 피나몬티(4골, 이탈리아), 다닐로 시칸(4골, 우크라이나), 세르히 부레트사(3골 2도움, 우크라이나)다. 이탈리아는 4강에서 탈락했기에 우크라이나 선수들과 골든볼 경합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결승전에서 골든볼의 주인공이 가려질 전망이다.

한국-우크라이나 U-20 월드컵 결승전은 16일 오전 1시(한국 시각)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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