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19 심폐소생술 연간 4000건 실시…10명 중 1명은 살아

심영주 인턴기자
입력 2019.06.07 09:29
서울 119구급대가 매년 심폐소생술(CPR)을 4000건 안팎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소생률은 10.4%였다.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 10명 가운데 1명은 살아나는 셈이다.

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서울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환자는 2016년 4238명, 2017년 3942명, 2018년 4101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환자 중 소생한 인원은 2016년 426명(10%), 2017년 434명(11%), 2018년 420명(10.2%)으로, 최근 3년 평균 소생률은 10.4%이다. 영국(13%), 미국(12%), 일본(10.8%)과 비슷한 수준의 소생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5월 말 기준 1713명의 심정지 환자가 서울 119구급대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며, 이 중 10.5%인 180명이 소생했다.

심정지 1분내 가슴압박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소생률은 97%에 달한다. 이재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심정지의 경우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초기 심폐소생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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