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귀국한 날…환영식서 홋줄 사고 군인 5명 사상

안별 기자
입력 2019.05.24 12:02 수정 2019.05.24 15:16
해군부대 입항식서 사고 발생으로 병사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24일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식 사고현장. /연합뉴스
24일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서 열린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식 중 배 앞부분에서 배와 부두를 연결하는 밧줄(홋줄)이 풀리는 사고가 발생해 해군 병장 1명이 사망하고 4명 등이 다쳤다.

이날 사고 전역을 한 달 앞둔 A(22) 병장이 숨졌고, 20대 상병 3명과 30대 중사 1명이 다쳤다. 부상자는 팔 등 신체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모두 최영함 갑판병과 소속이다.

이날 사고는 홋줄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터지면서 병사들을 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군 수사기관이 확인하고 있다.

24일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식 사고현장. /연합뉴스
이들은 모두 청해부대 소속으로 소말리아 아덴만 작전 수행을 마치고 복귀한 후 참석한 입항식에서 사고를 당했다. 청해부대 28진 최영함은 지난해 11월 출항해 총 193일의 파병 기간 동안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과 인도양에서 선박 596척의 안전 항해를 지원했다.

이날은 최영함의 입항 환영행사가 열리는 날로 최영함 장병 가족과 지인, 부대 관계자 등 800여명이 현장에 참석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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