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세 시母 모신다"…'모던패밀리' 미나♥류필립, 母재혼식 준비 '눈물'

스포츠조선=조윤선 기자
입력 2019.05.24 09:3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습 재혼을 선언한 '미나 맘' 장무식 여사의 눈부신 드레스 자태에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눈물을 쏟는 모습이 포착됐다.
24일(오늘)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에서는 72세의 나이에 재혼을 결심한 장무식 여사와 연하 '예랑'(예비신랑)의 결혼 준비 과정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리얼 '모던 패밀리' 끝판왕을 보여준다.
앞서 장무식 여사는 3년간 만난 '연하 남친'과 재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하며, 류필립의 어머니 유금란 씨에게 축가를 부탁한 바 있다. 이후 남자친구를 가족 식사 모임에 초대해 그간의 러브스토리와 현재 동거 중이란 사실을 털어놓는다. 특히 94세의 예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시집살이'를 자처한 장무식 여사의 선택이 모두를 놀라게 하는 것. 하지만 장무식 여사는 "오히려 94세 시어머니에게 '새아가'란 호칭을 들으니 젊어지는 기분이 든다"며 유금란 씨에게 재혼을 '강추'한다. 유금란 씨는 재혼 이야기엔 손사래를 치면서도, "남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고 고백한다.
식사를 마친 가족은 웨딩드레스 숍으로 이동한다. 장무식 여사가 재혼식에서 입을 웨딩드레스를 피팅하기로 한 것. 46년 만에 웨딩드레스를 입게 된 장무식 여사는 72세임에도 완벽한 S라인을 뽐낸다. 몸에 밀착하는 머메이드 웨딩드레스를 선보일 때에는 "중년 여신의 강림"이라는 찬사를 받았을 정도.
미나, 류필립은 장무식 여사의 드레스 자태를 보다가 차오르는 눈물을 숨기지 못한다. 여자로서 행복해하는 어머니의 모습과, 현재 혼자인 유금란 여사에 대한 만감이 교차하는 감정에 눈물을 쏟고 만 것.
이수근, 김정난, 박원숙 등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엄마도 여자다.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고 싶었을 것"이라며 미나 모친의 재혼식을 축하하면서도, 평생 한 번도 웨딩드레스를 입어보지 못했다고 고백한 유금란 씨를 챙겨 류필립을 울컥하게 했다. 류필립은 "어머니(유금란)가 한복을 입고 결혼하신지 몰랐다. 사실 어머니의 과거를 잘 모른다. 이 방송을 통해 되짚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방송되는 '모던 패밀리' 14회에서는 베트남 냐짱에서 폭염 때문에 성질을 폭발시킨 백일섭의 황혼 여행기 2탄과, 아내 이혜선씨의 여행으로 '전업주부'가 된 류진과 찬형-찬호 삼부자의 2박3일 생존기가 펼쳐진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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