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간격 같은 장소서 여고생·40대男, 같은 개에게 물려

안별 기자
입력 2019.05.21 10:38
일주일 간격으로 같은 장소에서 여고생과 40대 남성을 문 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개. /Pxhere 제공
2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함께 산책을 나온 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사람을 물게 한 혐의로 A(55)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광주 서구 한 아파트 공원에서 자신의 반려견이 산책하던 행인 B(40)씨를 물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주인이 개 목줄을 놓친 사이 B씨의 종아리와 허벅지 등을 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개는 입마개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주일 전 같은 장소에서 발생했던 개 물림 사건 피의자도 A씨라고 보고 조사 중이다. 지난 13일 오후 9시 20분쯤 이 공원을 지나던 C(17)양도 개에게 발목을 물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견주는 조처하지 않고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형회로(CC)TV 분석 결과 당시 도주한 견주와 이번 사고를 낸 A씨의 모습 등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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