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갑작스런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뉴시스
입력 2019.05.17 18:16
소지섭
탤런트 소지섭(42)이 조은정 아나운서(25)와 1년째 열애 중이다. 데뷔 25년만에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한 소감을 직접 밝혔다.

소지섭은 17일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SNS를 통해 "오늘 저의 갑작스런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다.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다.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켜봐 주세요."

이날 소지섭 측은 "(조은정 아나운서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 이후 서로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인정했다.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며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다.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줄 것 간곡히 부탁 드린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 좋은 작품으로 곧 인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3월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처음 만났다. 소지섭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홍보차 '한밤'에 출연했고, 리포터인 조은정이 인터뷰를 했다.

당시 소지섭은 "연애를 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는데 잘 안 된다. 이상형이 있지만, 막상 만난 사람들은 부합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젠 만나는 사람이 이상형이 될 것"이라며 "대화가 잘 되고 서로 안아줄 수 있는 친구였으면 좋겠다. 예전에는 일방적인 직진형이었는데, 이제는 같이 안아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를 촬영하며 결혼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며 "남자 아이와 몸으로 많이 놀아줬는데 힘들더라. 이제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도 나이가 꽤 되지 않느냐. 아이와 놀아줄 수 있을까 우려돼 결혼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1996~1999), '맛있는 청혼'(2001), '발리에서 생긴 일'(2004),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주군의 태양'(2013), 영화 '회사원'(감독 임상윤·2012), '군함도'(감독 류승완·2017) 등에 출연했다.

조은정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학을 전공했다. 2014년 게임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 '롤 여신'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6년 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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