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발사체 쐈는데… 일부 장군들은 골프 삼매경 논란

안별 기자
입력 2019.05.16 17:59 수정 2019.05.16 18:24
북한 단거리 발사체 상황에 일부 장군들이 골프를 쳤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골프. /Pixabay 제공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에 따르면 지난 4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쏜 당일 충남 계룡골프장을 이용한 인원은 총 32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현역 군인은 장성급 장교 16명, 영관급 장교 133명 등 총 195명이었다.

북한 발사체 소식 이후 위기 조치 인원으로 편성된 장성급·영관급 등 장교 12명은 즉각 복귀했지만, 나머지는 골프를 계속 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골프를 친 장교들은 긴급소집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했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안일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군은 지난 9일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 때는 계룡대에 골프 중지 지침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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