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안양교 위로 대형 크레인 넘어져…퇴근길 교통 정체

박소정 기자
입력 2019.05.15 21:08
15일 오후 서울 남부순환로와 연결되는 경기 광명시 안양교 위로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퇴근길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동 안양교 인근 공사 현장에서 굴착 장비가 다리 위로 넘어져 양방향 차로의 통행이 막혀있다. /연합뉴스
서울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 쯤 광명시 철산동 안양교 아래 공사현장에 있던 대형 크레인이 작업 중 안양교 위쪽으로 넘어져 교각이 일부 손상됐다. 쓰러진 크레인은 남부순환로 확장공사 작업을 하던 크레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안양교를 지나던 차량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이 사고로 남부순환로 일부 구간이 통제돼 퇴근길 정체를 빚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0분 현재 다리 위 4차선 도로 가운데 남부순환로 구로IC 방향 구간 2차로는 교통이 통제된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다리 위에 크레인이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크레인을 동원해 현장을 수습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오후 10시 이전에 복구작업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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