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서 내연녀 성폭행·상해 후 사망케 한 50대男

안별 기자
입력 2019.05.15 15:48
이별을 통보한 내연녀를 성폭행하고 상해해 과다출혈로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내연녀를 성폭행하고 상해시킨 혐의의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조선DB
15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 따르면 이별을 통보한 내연녀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A(56)씨가 강간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3일 새벽 전북 남원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내연녀 B(42)씨를 성폭행하고 도구를 이용해 B씨의 특정 신체부위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B씨는 과다출혈로 정신을 잃었고, A씨는 기절한 B씨를 인근 모텔로 옮기고 경찰에 신고했다. 모텔로 옮겨질 당시까지 B씨는 살아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B씨는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의뢰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에 따르면 B씨는 신체 일부가 흉기로 훼손돼 상처로 인한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A씨를 살해 용의자로 특정하고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도 다수 확보했다고 알려졌다. A씨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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