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패닝, 최연소 칸 심사위원···2년전 노출패션 잊어라

뉴시스
입력 2019.05.15 13:12
엘 패닝
할리우드 배우 엘 패닝이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패닝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등장했다.

올해 21세로 2015년 칸영화제 당시 26세로 역대 최연소 심사위원인 '마미' 그자비에 돌란(30) 감독보다 다섯살이나 어린 나이에 심사위원직을 맡게 됐다. 경쟁부문 심사위원장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을 포함한 9명의 심사위원 중 유일한 배우기도 하다.
패닝은 2년 전 과감한 노출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과 달리, 올해는 여성스러운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눈길을 끌었다. 패닝은 2년 전 그린 계열의 시스루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특히 등과 가슴 부위가 훤히 드러나는 과감한 노출로 주목 받았다. 올해는 살구색 화사한 드레스로 과감한 노출보다는 청초하고 단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2년 전 개막식 포토콜에서는 분홍 원피스와 높은 통굽의 분홍 구두를 신고 발랄함을 강조했다. 올해는 하얀 셔츠와 길고 단정한 치마에 검은 리본을 매치해 무게감을 뒀다.
아역 출신 배우인 패닝은 다코타 패닝(25)의 동생으로 먼저 알려졌다. 이후 '아이 엠 샘'에서 다코타 패닝의 아역을 연기하며 영화계에 데뷔했다. 특히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케이트 블란쳇(50)의 아역을 훌륭히 해내면서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2010년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소피아 코폴라(48) 감독의 영화 '썸웨어'에서 빛나는 연기에 정점을 찍었다. 이 작품은 제67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았고, 엘 코닝도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게 됐다. 패닝은 상업영화뿐 아니라 예술영화에도 다수 참여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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