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결승 심판 확정에 손흥민 팬 "신난다", 왜?

안별 기자
입력 2019.05.15 09:22
토트넘과 리버풀이 맞붙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심판진이 확정되면서, 손흥민(27·토트넘)의 팬들이 신난 기색이다. 해당 주심이 맡았던 5차례 경기에서 리버풀이 1승 4패를 기록한 바 있어서다. 손흥민 팬들 사이에서 이번 경기도 리버풀이 패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나온다.

스카이스포츠가 내세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포스터. /스카이스포츠 캡쳐
UEFA 심판위원회가 15일 발표한 결승전 심판진 목록에 따르면 이번 결승전 주심에 슬로베니아 출신의 다미르 스코미나(43) 심판이 뽑혔다. 스코미나 심판은 2002년부터 국제심판으로 활동한 베테랑이다. 2013년 UEFA 슈퍼컵, 2017년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주심으로 뛰었다. 이번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와 유로파리그 2경기에서 주심을 봤다.

이에 손흥민과 토트넘의 팬들이 신난 기색이다. 스코미나 심판이 주심을 맡았던 5차례 경기에서 리버풀이 1승 4패를 기록한 바 있어서다. 토트넘의 경우 1무 1패를 거뒀다.

다미르 스코미나 심판. /연합뉴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파리 생제르맹)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킥을 줘 논란이 됐던 경기의 주심도 스코미나 심판이었다. 당시 파리 생제르맹 소속 네이마르는 경기 후 소셜미디어에 스코미나 심판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가 UEFA 주관 대회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더선도 14일(현지 시각) "리버풀에는 나쁜 소식"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승 부심에는 주레 프라프로트니크, 로버트 부칸 심판 등이 뽑혔다. 대기심으로는 안토니오 마테우 라호스 심판이 뛴다.

결승전은 오는 6월 2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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