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생애 첫 MLB '이 주의 선수' 수상…한국인으로는 5번째

최희준 인턴기자
입력 2019.05.14 10:48 수정 2019.05.14 10:49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소속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인으로는 5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각) "5월 둘째 주에 뛰어난 활약을 펼친 류현진, 마이크 파이어스(오클랜드)와 조지 스프링어(휴스턴)가 메이저리그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역투를 하는 류현진의 모습./연합뉴스
메이저리그의 이 주의 선수 상은 한 주 동안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메이저리그는 "류현진은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17이닝을 던지며 무실점을 기록했고, 15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단 1개, 안타는 5개만 허용했다"며 류현진의 활약을 소개했다.

류현진은 지난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펼친 홈경기에서는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완봉승을 거뒀다.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펼친 홈경기에서는 8이닝 1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이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이후 처음이다. 류현진 이전에는 박찬호(당시 LA 다저스)와 김병현(애리조나)이 한 차례씩 수상했고,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시절 한국인 선수로 유일하게 두 차례 받았다. 가장 최근에는 2016년 9월 12 강정호(피츠버그)가 '이주의 선수'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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