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강아지 공장' 막으려 반려동물 가게판매 금지한다

안별 기자
입력 2019.05.13 17:59
앞으로 영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기 위해서는 사육자로부터 직접 분양을 받거나 동물보호소 등에서 직접 데려와야 한다. 일명 ‘강아지 공장’을 막기 위해서다.

강아지. /PxHere 제공
영국 일간 가디언은 13일(현지 시각) 영국 정부가 이날 의회에 ‘루시법’으로 불리는 강아지·고양이 제3자 판매 금지 법안을 상정한다고 전했다.

이 법은 비윤리적인 강아지 공장을 막기 위해 제3자에 의한 강아지·고양이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이다.

이 법이 시작하게 된 계기는 루시라는 강아지가 강아지 공장에서 새끼를 계속 출산하다가 2016년 사망하고 강아지 공장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다. 일각에서는 비윤리적이라는 지적과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 법으로 인해 앞으로 영국에서 출생 6개월 이내 강아지·고양이는 사육자나 동물보호소에서만 분양이 가능하다. 이 법은 영국 상원과 하원을 모두 통과하면 오는 2020년 4월 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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