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테너 이언 보스트리지, 이달 예술의전당서 공연

입력 2019.05.10 03:02
'노래하는 인문학자'로 잘 알려진 영국 테너 이언 보스트리지(55·사진)가 피아니스트 줄리어스 드레이크와 함께 이달 10일, 12일, 14일 사흘간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이언 보스트리지&줄리어스 드레이크 슈베르트 2019'를 연다. 슈베르트 가곡의 절대적 권위자인 보스트리지가 슈베르트 연가곡집 '겨울나그네'와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백조의 노래' 전곡을 하루씩 바꿔가며 부른다.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에서 철학·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보스트리지는 옥스퍼드대에서 유럽문화사를 가르치던 중 스물아홉이던 1993년 런던의 실내악 성지인 위그모어홀에 데뷔하며 성악가로 전업했다. 타고난 미성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단숨에 정상급 리트 가수 대열에 올랐다.


조선일보 A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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